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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두스토리 스탭2 장점 / 단점 리얼 구매후기- 2020. 8. 31. 12:41
내가 구매하는것 보다 선물용으로는 두두스토리 전집세트를 강추합니다 그 이유에 대하여 써볼려고 합니다. 아기를 키우는 집이라면 누구나 검색해봤을 아기 선물 종합 패키지 유아 전집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구매하기 전에는 아내 선물용인지? 성훈이 선물인건지? 의아할정도로 아내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쿠팡에서 로켓 배송으로 구매하게 되었다. 전날밤에 구매하면 그다음 날 집 앞 현관에 도착하는 우리나라 택배 시스템이 편리성에 매번 감탄 중이다! 두두 스토리는 구성품이 매우 다양한 거를 고려한다면 처음엔 가격도 훌륭하다고 생각하였다~ 스텝 2 구매 시 12만 원이였고 끊임없이 상자에서 아이 용품들이 좌르르륵 나온다! 전날 주문해서 오늘 새벽 도착~ 아기를 키우는 집이라면 누구나 검색해봤을 아기 종합 패키지 두두 스토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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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아~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2020. 8. 29. 00:05
성훈이는 누구 자식? 장모님 오시는 날에는 아내보다 성훈이가 더 좋아한다~ 아무래도 성훈이는 엄마 아빠보다는 할머니가 더 좋은가보다 이런 함박미소는 엄마 아빠한테 언제 보여줬는지 기억이 가물할 정도로 오래되었다. 그만큼 장모님의 성훈이 사랑은 정말 대단하고 더욱 대단한 것은 바로 음식들이다 항상 대구에서 올라오시는데도 개인 짐보다 많은 반찬과 음식들로 캐리어에 가득 채워서 가지고 오신다 오늘의 스폐셜 음식 오늘 장모님께서 아내가 좋아하는 생선조림과 내가 좋아하는 갈비를 해주셨다~ 나는 생선 특유의 비린내에 취약하기도 할 뿐더러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어 항상 아내는 요리를 할 때 자신이 먹고 싶은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고기류의 음식을 많이 준비하다 보니 자기가 먹고 싶은 생선요리는 외식할 때나 양가 부모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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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날 첫 간단 외출 (feat 망할 코로나)- 2020. 8. 28. 00:12
코로나 메롱이닷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더욱 더 성훈이와 아내는 집 안에만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아마 모든 신생아를 키우는 집에서는 코로나 원망을 한 바가지 하고 있을 것 같다. 아기 키우는 것부터 답답할 텐데 코로나 때문에 무서워서 어디 근처에도 나가기 힘들고 그러다 보니.. 항상 코로나 소식을 들을 때마다 우리는 망할 코로나!! 삐비삐~라는 ㅗ 소리를 지르고 한다 물론 ㅗ 욕이 아니라 명백한 오타다 하지만 그냥 내버려두련다~ 처음 비를 보는 성훈이 답답하고 톱니바퀴 생활을 지내다 맑은 하늘에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하였고 우리는 마침!! 성훈이에게 비 내리는 걸 보여주자! 하고 1층으로 내려가 오감놀이?를 시작하였다. 성훈이는 항상 집 안에서만 비를 봤지, 직접 비 내리는 건 보지 못하였다. 그렇게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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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첫 생일 파티 2020-08-24-- 2020. 8. 27. 13:52
소제목 : 마음만 굴뚝같다~ 아내의 생일이 점차 다가온다 8월 24일!! 결혼하고 첫 아내의 생일이고, 좀 더 특별한 무언가를 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아 계획만 머리속으로 굴려본다 1. 100일 잔치처럼 현수막을 창문에 걸어서 서프라이즈로 놀라게 해볼까? 2. 영상편지로 생일선물로 줘볼까? 3. 자동차 트렁크 안 풍선으로 서프라이즈를 해볼까? 여러 가지의 아이디어들은 솟구치고 하나 하나 머리속으로 실현할수록 "이번 생일파티는 아내가 완전 울 수도 있겠다" 하는 자신감까지 생기기에 "완벽하다"라는 마음가짐이 생겨 하나하나 준비해본다. 소제목 : 생일선물 준비하면서의 기다림 내가 계획했던 생일과는 다~~ 소 많은 부분이 달랐고, 현실은 꽃과 케이크로 준비하였다. 아내에게 종 종 꽃 한 송이씩 선물해 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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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의 기절 후 뒤집기,되집기,배밀이 패키지- 2020. 8. 23. 14:41
누가 100이 되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하였는가? 그 말만 듣고 100일이 오기만을 기다렸고 또 기다렸지만 우리 성훈이는 우리에게 100일의 기절을 선사하였다. 첫 번째로 뒤집기 뒤집기를 배우면서 눕혀놓으면 뒤집고 또다시 잠을 자다가 도중 일어나면 뒤집으려고 용을 쓴다~ 부모 입장에서는 혹시나 뒤집혀 있는 상태에서 잠을 자다 코가 막힐까 봐 걱정이 돼 갓신생 아가 된 부모로 다시 돌아온 느낌으로 깊은 잠에 빠져 들지 못한다 두 번째로 목청과 엄청난 에너지 지르는 소리 또한 엄청나게 커졌고 활동성도 굉장히 많아졌기에 칭얼거림을 매우 큰 소리로 칭얼거리기 시작한다. 특히나 안고 있을 대 소리를 지르면 정말 귀가 따가울 정도로 놀라기에 목청이 대단하다. 성훈이는 시도 때도 없이 뒤집어서 무언가 하고 싶어 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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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생일선물로 일리커피 드리옵니다.-- 2020. 8. 22. 22:42
커피 먹으러 가기도 힘든 시국 육아는 새벽부터 새벽까지 전쟁이다. 커피가 절실할 때 코로나가 극성이라서 아내는 커피 한 잔 먹으러 가기도 힘들어하고 있다. 그래서 아내의 생일선물로 일리 3.3!! 커피머신을 결정하였다. 나는 커피를 잘 즐기지 않기에 커피가 어떤 맛이던 그냥 저렴하고 양 많은 백 다방 커피가 내 인생 최고의 커피였다. 하지만 내 아내는 1일 1 커피를 무~~ 조건 먹어야 할 정도로 커피 애호가이다. 특히나 아내가 선호하는 커피의 맛도 뚜렷하기에 커피머신을 사기 전 많은 정보를 알아보다 결국 아내가 지켜봐 두고 있던 일리 커피를 사게 되었다 서프라이즈 실패!!ㅠ 아내의 생일은 월요일이였고 미리 택배 배송으로 금요일 몰래 들고 오는데 성공하였다!! 생일 선물이라는게 참 빨리 주고 싶은데 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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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신생아 첫 수영장 후기- 2020. 8. 22. 00:04
신생아는 목욕을 좋아한다 처음에 모든 신생아들은 목욕하는 걸 매우 좋아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목욕시간이 지옥시간이라고 하는 지인들도 있었고, 우리 성훈이처럼 목욕시간이 되면 세상 평온해지는 타입이 있었다~ 성훈이는 항상 목욕하게 되면 지그시 한곳을 응시하며 뜨뜻한 물을 즐기고 있는 찜질방 단골 아저씨 표정처럼 20분을 옹알이조차 없이 앉아 있는다. 이런 점 때문에 모든 신생아들이 목욕을 하면 엄마 자궁에 있는듯한 착각을 해서 다 좋아하는 줄 알았다. 최종 평점 이렇게 물을 좋아하는 성훈이에게 드넓은 수영장을 데려가고 싶었고 우리 집 근처와는 꽤 거리가 있는 곳이지만 송도 베이비엔젤스라는 아기 수영장을 알게 되었다. 신생아를 데리고 어디를 가게 된다면 참 엄청나게 검색을 하는 것 같다 # 신생아 수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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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초보 아빠의 주말 일상- 2020. 8. 21. 10:05
육아 초보 아빠의 주말 일상 조그마한 아기가 하나 생겼을 뿐인데 우리의 주말이 사라질 줄 몰랐다 시간은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아기를 잠시 보고 한숨 돌리고 시계를 보면 3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다.. 먹놀의 무한 메비우스 띠 하루 일과 시작 아침에 일어나면 성훈이 컨디션은 최고로 올라가기에 혼자도 잘 놀고 보채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나도 그 타임에 쉬게 된다면.. 정말 큰일 난다.. 그래서 내가 가장 처음으로 하는 것은 일단 일어나면 성훈이 밥을 먹이고 혼자 놀게 매트 위에 대충 놔두고 부랴부랴 부엌으로 향한다!! 새벽에 먹은 젖병 설거지 시작!!! 젖병 소독 시작!! 주말 동안 구석구석 청소 못한 곳들을 청소하기 시작한다!! 대청소 시작!! 청소가 끝날 즈음에 허기가 굉장히 오는데 이때가 바로 식사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