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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생아 목욕 필수 아이템 세상 평온~
    - 2020. 8. 1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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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되기 전 이 아이템을 알았더라면. 내 허리는 박살나지 않았을 거 같다. 육아하면서 육아는 캐시템 빨이다 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걸 매번 느끼고 있다.

    특히나 목욕 아이템 경우는 정말로~ 성훈이도 엄마도 아빠도 모두 BEST 아이템 중 하나이다!  우리 아이는 물에서 노는 걸 진짜 좋아하기도 하고 물에 들어가기만 하면 목욕탕 아저씨처럼 으하~~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너무 편안한 상태로 이따 보니 1일 1목욕은 필수다! 밑에 있는 사진을 봐라 저건 신생아가 아니라 거의 목욕탕 만렙아저씨 표정이다!!  저러니 우리가 1일 1목욕을 힘들어도 포기 못하는 이유 중 하나 



    마침 저런 표정을 하고 있기에 손수건으로 두건을 씌어줬는데 아니 이건 이라샤이마생~~ 이라고 외칠 것 같은 저 비쥬얼!! 일본 음식점 아저씨가 탄생하였다. 가끔씩 아기의 새로운 표정 새로운 발견을 하였을 때 너무 기쁠 때가 있다.

    내가 뽑고 있는 베스트 코스프레 중 하나가 바로 저 사진이다. 




    짜잔!! 바로 밑에 보이는 목욕 아이템 중 내가 정말 소개해 주고 싶은 아이템은 저 미용실 샤워의자?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다들 보면 딱 느낌이 올 거다. 잠시 아이템을 소개하자면 가운데 툭 튀어나온 곳이 아이 높낮이를 조절하는 장치이고 또한 그 장치는 엉덩이를 받쳐주는 받침대이기도 하다. 특히나 아이 살이 닿는 부분은 미끄럽지 않도록 고무 재질로 되어 이따 보니 아이가 크게 난동을 부리지 않는 이상 미끄러질 일이 없을뿐더러 안정감이 참 좋다.  

    이 아이템의 주 핵심은 머리 깜을 때 빛이 난다. 신생아들은 특히 머리 행굴 때 귀에 물이 들어가면 안 될뿐더러 머리가 말랑말랑하여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헹구 다보니 부모 몸은 긴장해있고 누가 샤워한지 모를정도로 내 옷은 흠뻑 젖어 있다. 아!!!~ 우리는 싱크대 아이를 목욕시키는데 싱크대까지 과정은 정말 기가 막혔다 처음에는 고무대야를 방으로 들고 와 씻겼고 좀 더 발전한다는게 싱크대 옆 식탁에 물을 받아놓고 허리를 펴면서 씻기고 마지막 종착점이 싱크대에서 바로 씻기는곳 까지 오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왜 이렇게 힘든 과정을 거치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고정관념에 사로 잡혀있던것 같다 싱크대는 음식을 설거지하는곳이라고...



    이렇게 모든 세팅이 끝나면 성훈이를 눕혀놓고 고객님 물 온도는 괜찮으신가요? 더 헹구고 싶은 곳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라고 혼잣말을 하면서 미용실 놀이를 하면서 성훈이를 씻기다보면 어느새

     모든 목욕과정이 끝나고 평온한 성훈이에게 맘마를 먹이고 우리의 자유시간이 시작된다~



    신생아 목욕 수난시대 끝을 알리는 아이템입니다.  아마 가격은 굉장히 저렴한편으로 알고 있어요~ 꼭 구매해서 사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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