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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개월 신생아 키즈 카페 첫 방문기
    - 2020. 8. 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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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월 아기의 키즈 카페 첫 방문기 

     

    키즈카페 출발하기 전 성훈이의 기대감 부푼 똘망한 눈이 빨리 가고 싶다고 보고 싶다고 마음속으로 외치는 것만 같았어요~ 아!! 우리 가족은 성훈이를 똘망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눈빛이 똘망똘망하다보니 어쩌다보니 똘망이라고 부르게 되었는데요~  갑작스러운 친구의 부름에 키즈카페에 가게 되었어요!! 3개월 된 아기도 키즈카페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키즈카페는 어떤 곳일까? 굉장히 궁금하기도 했고... 나중에 혼자 가기도 머쓱하기도 할 것 같아서 이 기회를 노려 태풍을 뚫고 집 근처 키즈카페에 가게 되었죠~~

     

     

    키즈카페에 들어가자마자 신세계를 보왔어요~ 일반 카페와는 클라스가 다른 넓~~은 공간과 애버랜드를 가져다 놓은 알록달록 장난감! 이것 마침 우리만의 아지르트를 찾은 느낌이랄까? 이런 기분을 받았어요 그리고 가장 기분 좋았던점은 역시나 청결!! 아이가 많아서 지저분할 줄 알았는데 굉장히 청결하고 일반 카페와 가격도 차이가 많이 안난다는 점에 키즈카페를 방문하게 될 것 같더라고요~ 그 중 제가 제일 탐났던 놀이터는 낚시하는 놀이인데 밑에 물고기들이 있고 그 위에서 자석으로 물고기를 건져 올리는 놀이가 어른들도 재밌게 놀 수 있더라고요~ 

     

    하지만 우리 성훈이한테는 할 수 있는 게 한정적이였어요 아직 기지도 못하고 할 수 있는건 뒤집기와 하품하기가 전부인 성훈이한테는 이런 앉혀놓는 바운서? 그리고 엄마아빠의 아무말 대잔치로 집에서와 비슷하게 놀아주었어요~

     

     

    하지만 효과는 그 이상이였던 것 같아요~ 특히나 떨어지는 나뭇잎조차도 신기해하는 성훈이한테는 알록달록 장난감과 뛰어놀고 있는 형, 누나들이 시각적으로 많이 도움이 되었는지 금세 깊은 잠에 빠져들더라고요~~

     

    성훈이를 재우고 주변을 돌아보니 엄마가 없어서 찾아보니.. 아니 이거 웬걸... 육아하는 엄마들도 답답하였는지 공 던지기 놀이로... 스트레스를 풀면서 즐겁게 놀고 있더라고요~

     

    꼭 어린아이들을 위하여 키즈카페를 가는게 아니라 육아에 지친 엄마를 위하여 키즈카페를 같이 가주세요!! 다들 마음 한 구석 동심이라는 단어가 떠오를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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