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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추석 시골집을 맞이하는 아내와 성훈이
    - 2020. 9. 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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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추석을 맞이하는 아내와 성훈이

    매년 명절에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뵈러

    영주를 가게 되었는데

    이번 추석부터는 

    시골집을 가는 인원이

    늘었습니다.

    바로 아내와 5개월된 성훈이입니다

    성훈이한테는 첫 추석이자

    아내한테는 두 번째 짧은 방문이 되었는데요.

    성훈이와 함께 가자니

    코로나도 더욱 심해졌고, 

    예방접종도 맞은지 별로 안되었기에
    걱정이 많았지만 시골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가 성훈이를 보고

    함박웃음을 볼 생각을 하니 

    "이번 추석에는 가야겠다"라는

    마음이 확고해졌습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우리 집 시골은 영주입니다. 

    한번 추석에 교통체증으로 막히게 된다면

    걷잡을 수 없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어서

    새벽 4시에 고향길을 가게 되었어요

    다행히 막히지 않아

    3시간 만에 이동하였답니다.

    변함없는 시골집

    화려하지 않고

    소박하기에 더욱 빛이 나는

    시골집입니다. 

    명절이 다가오면 친척 모두

    시끌시끌한 소리와 맛있는

    음식 향이 우리 시골집을 

    덮이게 되죠.

    할부지,할무이 좋아

    집에서는 항상 엄마한테

    악마 성훈이였는데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잘 보이고 싶었는지 

    혼자서도 잘 놀고 바닥에 쿵 해도

    칭얼거리지도 않았던 천사 성훈으로

    연기가 아주 훌륭하였답니다.

    기다려지는 다음 명절

    코로나로 인해

    추석에는 이동하지 못하여

    전전주에 미리 이동하였던

    이야기들을 펼쳐보았습니다.

     

    다음 명절에는 시골집에서

    말썽꾸러기처럼

    뛰어다니는 성훈이와

    집안 가득 채운 웃음소리

    성훈이에게 

    선물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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